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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나이키 학력 프로필 1954년 3월 12일(만 66세) 출신지 부산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82cm 72kg 학력 부산 동광초등학교 경남중학교 – 배명고등학교 연세대학교(중퇴)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타 프로 입단 1982년 OB 베어스 창단 멤버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1980~1981) OB 베어스(1982~1996) 지도자 OB 베어스 플레잉 코치(1989) 1군 투수 코치(1997~1998)등장곡 개교권 신교도를 위해 마이 프랭크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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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원년부터 활약하며 OB/두산 베어스의 첫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한국 프로 야구 원년을 빛낸 선수로 22연승을 포함해 베어스의 원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이후 찾아온 수많은 부상을 딛고 베어스의 두 번째 우승까지 함께하며 1997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현역 시절 별명은 불사조

KBO 통산 네 번째로 영구 결번된 선수이기도 하다.게다가 그는 한국 프로야구 원년부터 21번을 등번호로 사용했기 때문에 베어스 역사상 유일하게 21번을 단 선수가 됐다.은퇴 후 OB 베어스에서 투수 코치를 맡기도 했으나 1998년 시즌 중 후술하는 사건으로 사임하였고 1999년 이후 야구계를 떠나 ‘아르크 스포츠’라는 스포츠 용품 회사를 운영하였다.한때 연매출 100억 정도의 우량기업으로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했지만 2007년도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 암 투병이 계기가 돼 건강상의 문제로 사업가 생활도 정리하고 완전히 은퇴해 요양과 소일거리를 하면서 지내는 것 같다.대학생 시절(호적상 나이 20세) 결혼했다가 1986년 이혼한 경력이 있다. 전처의 이혼 사유 박철순의 잘못이 아니라 전처의 빚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전처의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려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를 볼 수 없었던 당시 OB 베어스 감독이었던 김성근이 어느 날 무작정 박철순을 데리고 은행에 가서 당시 기준 막대한 목돈인 2천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대출해주고 추가로 본인 통장에서 4천만원을 인출해 총 2천만원을 주면서 “철순아, 이걸로 빚 갚아라”고 했다고 한다.당시 9급 공무원 초임이 20만원을 조금 넘던 시절이다. 그래서 박철순은 김성근을 인생의 큰 스승이자 은인으로 존경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일찍 결혼한 덕분에 50대 중반에 손자를 둘이나 본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상을 극복한 이유는 유명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아내 최수종 씨와의 만남과 그녀의 도움도 컸다.젊었을 때 대단한 장발미남이었어. 지금의 이대현이나 심수찬급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요즘처럼 열광적이지는 않았지만 박철순을 좋아해 야구를 본다는 젊은 여성 팬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30대 들어 조금 일찍 탈모가 찾아왔고 세월의 풍파와 암 투병, 탈모의 영향으로 그 미모를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는 공유가 1982년 당시 박철순 역을 맡았는데 젊은 시절 박철순과 매우 싱크로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영희 전 롯데-SK 감독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다.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어렸을 때부터 박철순의 열렬한 팬이었다. 박철순의 피칭에 매료돼 서울 학동초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가 이도현과 함께 야구선수 생활까지 했다. 현재도 박철순에 대한 존경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임을 자부하고 있다.박철순 씨도 암으로 고생하셨군요.부인도 대장암 투병중이래요 (´;ω;｀)부디 부인께서 완쾌하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사조 박철순 씨 파이팅입니다집 위치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