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준호 팬클럽 1기 키트가 도착했어 말도 안돼!!! 지금까지 개인 팬클럽이 없었다니 믿을 수 없어 아무튼 부지런했던 내가 미리 팬클럽에 가입해놔서 소리 소문도 없이 cj송장이 나오는걸 보고 이게 뭘까?? 온다. 이것밖에 없었다.
인터파크의 작은 상자 안에 이것만!!! 들어있던 이준호 팬클럽 키트라 새빨갛다. 이준호 거꾸로 봐도 이준호
아무튼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이런것도 준비해주니 신기하다.
여기에 준호의 포토카드를 쓰라고??아니야 팬클럽 카드 보관하라는거지? 아니야
이준호의 포토카드는 여전히 깜짝 등장! 이제 와서 연예인들은 사진을 수없이 찍으며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준호의 전성기를 아낄 수 있다니
역시 이준호다운 담백한 멘트 왼쪽 하단에 고유번호 같은 게 적혀있고 오른쪽 하단에 내 이름이 써있는 잃어버리면 큰일난다고 하니까 잘 보관해두지 않으면
늦은 비포미드나잇 DVD와 블루레이는 모두 도착해 방 한쪽 구석에 있지만 제대로 열어보지 못해 일단 기록용으로 표면화되기도 한다.
모야모야 나는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하나의 달처럼 연결되어 있어추억의 포토카드, ㅎㅎ 이 사진 어디서 나왔는지 출처를 알 수 있으니까 벌써 추억의 소리가 절로 난다.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TT 이준호 콘서트에 다녀온지 벌써 1년이 되었다니..요즘 컴퓨터 본체는 CD플레이어가 없어.라떼는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붙어있는거 아니야?어쨌든 이준호 팬콘을 복습하려면 어차피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하니까 한 가지 챙겨야 할 말만 약속하고 지금까지 사지 않았는데, 이준호 팬콘 블루레이는 사놓은 내가 위너다.어떻게든 보겠다는 의지.준호 포토카드 2장 DVD랑 블레로 따로 나온 것 같아. 진짜 폴라로이드가 아니더라도 폴라로이드 감성이 너무 좋아그래도 한번 보고 아껴둬야 하니까 너무 아까워서 포토카드 하나 준비하고 넣어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으르고 이것도 항상 생각만 하고 잊어버린다.정리해두면 다시한번 더 많이 볼수가 없어..아, 영롱하고 확실히 가격차이가 나서 그런지 DVD에 준비한 엽서나 포토카드보다 블루레이에 들어있는 사진 퀄리티가 좋네.이준호 콘서트 하루라도 한눈에 보고 남는게 없어도 다음 앨범은 언제쯤 나올지 나왔으면 좋겠는데 연기만 할지 일단 나는 아이돌 모멘트를 더 좋아하지만..음, 일단 블루레이 플레이어부터 외쳐야지.이게 1년 전이라는 게 소름 돋을 뿐이지 시간이 이렇게 빠른지.준호 드라마가 곧 다음 달로 다가온 드라마 ‘킹 더 랜드’ 이름이나 스토리가 유치할 것 같은데 원래 로코는 유치한 거 빼면 시체야.어떻게 잘 연출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유치한 로맨틱 코미디물도 재밌게 연출하면 그 유치함을 이길 수 있으니 제발 재밌게 해달라고 킹더랜드 티저 3차까지 나온 것 같은데 아직 뭐 재미있을 것 같아.어서 플레이어를 구입해서 이준호의 작년 비포 미드나잇 콘서트를 복습하자.dvd는 차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 시험해봐야 3일 중 하루밖에 못 갔으니까 나 같은 사람은 또 새로 볼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좋고 소장할 수 있어서 행복해.다음달 준호드라마가 시작되면 지루한 일상에 기다려지는 하루정도는 예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