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대한항공/프랑크푸르트-인천/5세 어린이와 비행

여행가기 하루전

짐을 하나도 싸지 않고 눈이 와서 몸을 뒤척이며 아버지를 회사에 데려다 주었기 때문에

볼빨간사춘기 ㅋㅋㅋ.. 1시간 걸어서 눈을 치우면 죽을 것 같은데 지금 아니면 정말 짐을 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얼른 여행가방을 가져온 작은 여행가방에는 선물, 큰 여행가방은 딸랑딸랑

왜냐하면 일단 저번에 한국에 가져온 옷이 좀 있어서 옷을 또 인터넷에서 사서 ^^ 하고 저랑 브린이는 아예 아무것도 안 가져가고 남편 옷만 좀 가져가게 하면 원래 비어 가지고 가서 채워오는 거 아니에요?:) 여행당일

10시까지 남편 일을 하고 바로 짐을 싸서 출발, 사실 요 며칠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가는날엔 눈이 안오던데..A3 언제까지 공사할꺼야……. Erlangen에서 Frankfurt까지 게게게 공사하는 아이는 멀미가 날 것 같아서 iPad를 주지 않았는데 심술궂은 남자

그런데 휴게소에 들러서 감자칩을 사줬더니 금방 풀렸잖아요?

저희는 the Squaire를 주로 주차하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굿굿

무인전철을 타고 더 스퀘어에 가면다단, 엄청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쭉쭉 걸어와서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까지 셔틀을 타고 7분정도 걸립니다(대한항공이라 제2터미널)아직 카운터가 열리지 않아서 제2터미널 4층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계속 앉아있었어 ㅋㅋㅋ왜냐하면 이런 무료 놀이터가 딱!블링크 눈이 돌아가죠? ㅋㅋㅋ그리고 사람도 별로 없고 굿굿 저번보다 이번이 더 오픈한 곳이 많아서 좋았어~ 저번에는 물 살 곳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게이트 바로 앞에 버거킹이랑 편의점 비슷한 게 있어서 굿굿 번기 타고 바로 티브이 보고밥먹으라고 했더니 요구르트 하나만 먹고 바로 취침 ㅋㅋㅋ 어린이 기내식 스파게티는 이렇게 나온다저와 남편은 비빔밥두 번째 어린이 음식은 핫도그입니다뉘른베르크의 소시지는 클라스 ㅋㅋㅋ 하지만 우리 딸은 계속 잔다이본의 비행으로 8시간은 잔것같은 2번째 식사 미죽, 슬슬 대한항공 기내식을 바꿨으면 하는 바람이…이분은 타고 1시간 후에 자고, 내리기 1시간 전에 일어납니다한국에 도착!!근데 짐이 안나와…거의 한시간 기다린 것처럼 얘는 바지로 인천공항 전부 청소함^^그래도 울지 않고 잘 와줘서 고마워♡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대한항공어린이식 #프랑크푸르트인천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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