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영화 ‘좋은 하루’

지난주 8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맞아 (할인 혜택은 받지 못했지만) 출근하기 전 만끽했던 영화였던 순간을 뒤늦게 풀게 됩니다. 지난주 8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맞아 (할인 혜택은 받지 못했지만) 출근하기 전 만끽했던 영화였던 순간을 뒤늦게 풀게 됩니다.

삼성역에서 들어오자마자 나를 반겨준 트랜스포머 ONE 포토존! 삼성역에서 들어오자마자 나를 반겨준 트랜스포머 ONE 포토존!

이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오라이온의 FAX, B-127, D-16, 에리타원의 세련된 축소 스케일 피규어들! 이번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오라이온의 FAX, B-127, D-16, 에리타원의 세련된 축소 스케일 피규어들!

더 가까이서 찍어본 얼굴 사진. 아… 다들 정말 잘생겼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들 얼마나 더 멋있게 나올까? 더 가까이서 찍어본 얼굴 사진. 아… 다들 정말 잘생겼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들 얼마나 더 멋있게 나올까?

지난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개봉했을 때 파라마운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옵티머스 프라이멀 1:1 스케일의 초대형 스튜가 글로벌 투어를 돌 때 원래는 서울에도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내한이 취소되어 정말 섭섭했는데 이번 ‘트랜스포머 ONE’은 이렇게 작은 피규어라도 전시해 주니 기쁘네요. <트랜스포머 ONE> 국내 시사회의 평가도 호평 일색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대됩니다! 지난해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개봉했을 때 파라마운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옵티머스 프라이멀 1:1 스케일의 초대형 스튜가 글로벌 투어를 돌 때 원래는 서울에도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내한이 취소되어 정말 섭섭했는데 이번 ‘트랜스포머 ONE’은 이렇게 작은 피규어라도 전시해 주니 기쁘네요. <트랜스포머 ONE> 국내 시사회의 평가도 호평 일색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대됩니다!

8월 16일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에일리언: 로물루스> 1차 관람 인증샷 8월 16일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에일리언: 로물루스> 1차 관람 인증샷

이날 가장 먼저 본 영화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사실 얼마 전에 8월 16일에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봤는데 그날 퇴근하자마자 피곤한데 무리해서 보다가 졸다가 초반부 주요 파트를 놓쳐서 그 장면을 또 찾고 겸돌비 애트모스라도 보고 싶어서 코엑스점에서 또 봤어요. 이날 가장 먼저 본 영화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사실 얼마 전에 8월 16일에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봤는데 그날 퇴근하자마자 피곤한데 무리해서 보다가 졸다가 초반부 주요 파트를 놓쳐서 그 장면을 또 찾고 겸돌비 애트모스라도 보고 싶어서 코엑스점에서 또 봤어요.

다시봐도 정말 멋진 영화였어.. <외계인> 한 편과 두 편의 유산에 안전에 기대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우주 한가운데 표류된 인물들이 미스터리한 공포에 맞서는 초심으로 회귀해 과도한 후속작으로 인해 난잡해진 시리즈를 정리하는 모범적인 속편이었습니다. 페데이 알바레즈 감독이 앞서 <컨저링> 리부트 영화판과 <인 더 다크>에서 선보인 주인공을 구석까지 몰아넣는 위기감, 연출, 주어진 공간과 소재의 영리한 활용이나 아날로그와 CG를 결합한 적절한 특수효과 활용 등 장기 가이 번 영화에서도 또 한 번 제대로 발휘됐습니다. 본작 외계인들과 페이스 허거들은 한층 더 무섭고 위협적이었고, 새로운 혼종 ‘오프스프링’도 매우 섬뜩한 존재감을 발휘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레인과 앤디가 이대로 정말 죽을까봐 긴장을 풀지 못했습니다. 역시 영상과 음질이 대폭 상향된 돌비앳모스에서 보니 더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다시봐도 정말 멋진 영화였어.. <외계인> 한 편과 두 편의 유산에 안전에 기대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우주 한가운데 표류된 인물들이 미스터리한 공포에 맞서는 초심으로 회귀해 과도한 후속작으로 인해 난잡해진 시리즈를 정리하는 모범적인 속편이었습니다. 페데이 알바레즈 감독이 앞서 <컨저링> 리부트 영화판과 <인 더 다크>에서 선보인 주인공을 구석까지 몰아넣는 위기감, 연출, 주어진 공간과 소재의 영리한 활용이나 아날로그와 CG를 결합한 적절한 특수효과 활용 등 장기 가이 번 영화에서도 또 한 번 제대로 발휘됐습니다. 본작 외계인들과 페이스 허거들은 한층 더 무섭고 위협적이었고, 새로운 혼종 ‘오프스프링’도 매우 섬뜩한 존재감을 발휘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레인과 앤디가 이대로 정말 죽을까봐 긴장을 풀지 못했습니다. 역시 영상과 음질이 대폭 상향된 돌비앳모스에서 보니 더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롤리들리 스콧에서 페데 알바레즈 체제로 세대교체를 훌륭하게 이뤄낸 <에이리언> 시리즈의 미래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같은 20세기 스튜디오의 프레데터 시리즈도 프레이로 부활해 후속작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니 페데 알바레스와 댄 트라첸버그 감독 등이 공동 연출한 외계인 대 프레데터도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에이리언 로물스> 두 번째 관람 후 잠시 10분 정도 숨을 고르고 바로 맞은편 상영관에 가서 다음 영화를 봤어요. <에이리언: 로물루스> 롤리들리 스콧에서 페데 알바레즈 체제로 세대교체를 훌륭하게 이뤄낸 <에이리언> 시리즈의 미래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같은 20세기 스튜디오의 프레데터 시리즈도 프레이로 부활해 후속작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니 페데 알바레스와 댄 트라첸버그 감독 등이 공동 연출한 외계인 대 프레데터도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에이리언 로물스> 두 번째 관람 후 잠시 10분 정도 숨을 고르고 바로 맞은편 상영관에 가서 다음 영화를 봤어요.

두번째로 이어서 본 영화는 <타카&데일Vs이블>! 제가 앞서 가장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2010년작 영화입니다. 국내에는 제대로 개봉도 못하고 2차 시장으로 직행했고, 그나마 VOD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거의 떨어져 합법적으로 볼 방법이 없어 낙담했는데… 리메이크작 ‘핸섬가이즈’의 흥행에 힘입어 메가박스 한정으로 극장 개봉이 성사돼 기뻤습니다. 두번째로 이어서 본 영화는 <타카&데일Vs이블>! 제가 앞서 가장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2010년작 영화입니다. 국내에는 제대로 개봉도 못하고 2차 시장으로 직행했고, 그나마 VOD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거의 떨어져 합법적으로 볼 방법이 없어 낙담했는데… 리메이크작 ‘핸섬가이즈’의 흥행에 힘입어 메가박스 한정으로 극장 개봉이 성사돼 기뻤습니다.

앞서고,< 잘생기사이즈>의 기억을 살려서 원작을 감상하고 보면, 하이 틴 슬래셔 장르의 패러디와 미국식 시골뜨기 개그 투성이의 이 영화를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하느라 정말 최선을 다한 것을 다시 한번 제대로 느꼈습니다.분명 같은 상황이 연출됨에도 원작과 리메이크 작에서 전혀 다른 게다행 오눙 장면이 생각보다 많아 어느 정도 들어 알고 있었다 버린 후반부에 가선 두 사람 모두 전혀 다른 영화가 되어 버린 것이라 놀랐네요.<인터&데일 Vs이블>의 시니컬하면서도 기발한 크리시번이나 적나라한 스플래터 코미디도 충분히 배꼽 빠지게 웃겼지만,< 잘생기사이즈>이 그만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와 오컬트 장르의 표현을 가미한 것도 현명한 신의 하나였지.<인터&데일 Vs이블>와< 잘생기사이즈>둘 다 각각의 즐거움과 개성이 확고하게 누가 더 뛰어난지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등장 인물의 캐릭터성은(특히 데일과 채드)원작<인터&데일 Vs이블>가 더 깊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어쨌든< 잘생기사이즈>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인터&데일 Vs이블>의 담백한 것처럼, 달콤한 한미 국산 호러 코미디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앞서고,< 잘생기사이즈>의 기억을 살려서 원작을 감상하고 보면, 하이 틴 슬래셔 장르의 패러디와 미국식 시골뜨기 개그 투성이의 이 영화를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하느라 정말 최선을 다한 것을 다시 한번 제대로 느꼈습니다.분명 같은 상황이 연출됨에도 원작과 리메이크 작에서 전혀 다른 게다행 오눙 장면이 생각보다 많아 어느 정도 들어 알고 있었다 버린 후반부에 가선 두 사람 모두 전혀 다른 영화가 되어 버린 것이라 놀랐네요.<인터&데일 Vs이블>의 시니컬하면서도 기발한 크리시번이나 적나라한 스플래터 코미디도 충분히 배꼽 빠지게 웃겼지만,< 잘생기사이즈>이 그만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와 오컬트 장르의 표현을 가미한 것도 현명한 신의 하나였지.<인터&데일 Vs이블>와< 잘생기사이즈>둘 다 각각의 즐거움과 개성이 확고하게 누가 더 뛰어난지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등장 인물의 캐릭터성은(특히 데일과 채드)원작<인터&데일 Vs이블>가 더 깊이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어쨌든< 잘생기사이즈>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인터&데일 Vs이블>의 담백한 것처럼, 달콤한 한미 국산 호러 코미디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 포토존에서~. <비틀쥬스 비틀쥬스> 포토존에서~.

그리고 이 날은 타이밍 좋게 멋진 특전 포스터를 3장이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영화 2편을 봤으니 니이시 산스케가 되겠네요! 그리고 이 날은 타이밍 좋게 멋진 특전 포스터를 3장이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영화 2편을 봤으니 니이시 산스케가 되겠네요!

<에이리언: 로물루스> 메가박스 3주차 일반 특전 포스터와 돌비 애트모스 2주차 특전 포스터. 두 포스터의 색감과 컨셉 모두 정반대지만 둘 다 멋지고 만족스럽네요. <에이리언: 로물루스> 메가박스 3주차 일반 특전 포스터와 돌비 애트모스 2주차 특전 포스터. 두 포스터의 색감과 컨셉 모두 정반대지만 둘 다 멋지고 만족스럽네요.

이번에 받은 메가박스 한정 <타카&데일Vs이벨> 포스터. 아까 씨네큐 특전으로 주신 ‘핸섬가이즈’ 해외판 포스터도 함께 진열해 봤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남한테 시골뜨기라니 못생겼어 뭐야, 함부로 무시하고 까불면 쫓겨나요~. #망상왕 #블로그 #사진 #취미 #일상 #영화 #에일리언 #에일리언 로물스 #페더알바레즈 ·타카 & 데일 vs 이벨 ·에리크레이그 ·굿즈 ·포스터·메가박스·포토존·트랜스포머 ONE·트랜스포머·피규어 이번에 받은 메가박스 한정 <타카 & 데일 Vs 이벨> 포스터. 아까 씨네큐 특전으로 주신 ‘핸섬가이즈’ 해외판 포스터도 함께 진열해 봤습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남한테 시골뜨기라니 못생겼어 뭐야, 함부로 무시하고 까불면 쫓겨나요~. #망상왕 #블로그 #사진 #취미 #일상 #영화 #에일리언 #에일리언로물스 #페더알바레즈 #타카 & 데일 vs. 에리크레이그 #굿즈 #포스터 #메가박스 #포토존 #트랜스포머ONE #트랜스포머#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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