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없어지기 전에 적어놔야지.최근 하루 81장의 플레이트에 486번의 dotting을 했지만(실험 프로토콜 도중에 왜 영어를 섞어 쓰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돼 있다*영어를 쓴다기보다는 그냥 그 단어 자체인 느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ω°̥̥̥̥`)(매거진 9시부터 7시까지 클린벤치 앞에 웅크리고 있으니 등이 너무 뻐근해서 거북이가 될까 정말 정신을 차려보니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후, 그럴 수도 있지.계산을 잘못했다거나 아직 초기 세팅값을 정하는 중이니까.대신 다시 제대로 하면 돼.사회생활도 아르바이트도 다 해보면 그 부분에 대한 매집이 생기지만 실험적인 매집도 좀 생겨야 할 것 같다.◟꒰⌳̈ 여기서 요즘 크게 느끼는 것현재 석사과정 후 지원하는 곳은 식품 R&D 분야이기 때문에 석사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상당히 한계에 부딪혔을 것이다.(당초 지원자격에서 석사 이상인 곳이 많다) 우선 기술적인 부분에서 연구실 생활 속에서 2년간 쌓일 수 있는 실험적인 테크닉(파이페팅, 실험설계 등)이 매우 크고 (나만 해도 몇 달 전보다 훨씬 발전 중이다) 보통 한 기기를 다루다 보면 (단순 작동을 넘는 기기의 스펙을 보는 눈, 견적내기, 유의점, 원리 등) 이러한 종류의 기기를 다루는 시야가 매우 커지는 것을 느낀다.아, 이거 아닌데마치 롯데리아 키오스크를 사용해보면 벨라 키오스크도 거의 같은 맥락이어서 처음 방문해도 나름대로 잘 사용할 수 있듯이 현장에서는 실험기기의 기본 사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배우지 못하는 환경일 수 있지만(물론 선임자가 알려주겠지..) 이럴 때 유사한 기기를 다뤄봤다면 훨씬 쉽게 체화된다.심지어 논문, 즉 글을 쓰는 과정이나 연구와 관련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하기에 못 미쳐 구글링조차도(?) 실력이 느는+PPT도 점점 정돈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작년에 만든 랩 미팅 자료를 열어보고 정말^^ 촌스럽고 단순하고 지저분해서 깜짝 놀라 닫았다..큐흠 뭔가 그동안 학부 발표를 하고 공모전을 하면서도 PPT 제작 실력이 늘었는데 그땐 적당한 퀄리티의 PPT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다면(물론 내가 하고 싶은 공모전은 신나서 엉덩방아를 추며 밤샘으로 만든다).요즘은 발표할 것이 많은 환경이다 보니 비슷한 퀄리티라면 전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된 추가적으로 발표 자체도 예전에는 PPT 제작과 발표라는 영역의 교집합이 조금 적고 순차적으로 이뤄지다보니 (발표자료를 만들고 대본을 다 쓰고 발표 연습을 하고..) 요즘은 PPT 제작 과정에서 머릿속에서는 발표 흐름 구상이 바로 진행되는 느낌! (대본을 잘 만들지 않게 되었다)사실 나는 발표에 대해 아주 할 말이 많다(˘̩̩̩ε˘̩ƪ)흑흑발표공포증(?) 발표공포증(?)이 아니라 우울증을 한 2~3년 전부터 겪었는데(아마 대학 3학년이나 휴학 시즌 무렵) 요즘은 나름 괜찮아졌다.점차 극복해가는 과정 대신 대본공포증이 남아있어 ㅋㅋㅋ 발표하고 대본의 글자를 읽으려는 순간 숨을 헐떡이며 *그래서 대본 또는 문자메모를 읽지 못하는 발표공포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모전 에피소드를 풀면서 풀어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도 많고 나름대로 강해지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언젠가 저에게 필요했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결론.때문에 그 다른 일의 처리나 사회 생활적인 부분에 대한 발전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왜 R&D에서 2년 동안 연구실에 다닌 사람을 선택하는지 연구실 생활이 바빠서 힘든 만큼, 더 큰 체감하고 오히려 선택할 수 없었던 길(학사로 취업)에 대한 아쉬움은 적어지고 가운데 누군가는 연구실 생활이 바쁠수록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뭐, 나는 아직 그렇다!이 말을 굳이 지금 쓰는 이유는 정작 내가 석사 과정이 아니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같은 생각에서 같은 말을 하면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다(‘∀`)이미 학위가 있으면 추억 보정할 것 같다고 바쁘고 힘들지만 재미 있고 깨달음을 얻어 매월 성장하는 중!최근 블로그도 너무 하고 싶지만 실험적으로 좀 바쁜 기간이야(공모전의 에피소드도 풀어 그 김에 공모전의 사진 정리도 좀 하고 조 연주 기능사도 곧 필기 만료인데 실기 기억하고 싶고, 그림 문자도 만들고 싶고 중국도 취하고 싶우와!=>완전한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은 취미 생활치고는 좀 생산적이 있는 것 같다)음 어떤 여유 있는 주말에 카페에 가서 랩 미팅 자료나 과제 제작이 아니라 완전히 블로그 하고 싶어23/5/5 기준 석사생활 17% 진행중 나머지 83% 사이에 얼마나 발전할지 열심히 해야겠다.도롱뇽https://www.youtube.com/watch?v=9jlnVqlN7e0&pp=ygW2BCVFQyU4QiU5RCVFRCU5MiU4OCVFQyU5OCU4MSVFQyU5NiU5MSVFRCU5NSU5OSVFQSVCMyVCQyUyMCVFQyU4NCU5RCVFQyU4MiVBQyVFQSVCMyVCQyVFQyVBMCU5NSUyMCVFMSVCNiU5OCUyMCVFMSVCNSU5MiVFMSVCNCVBNSVFMSVCNSU5MiUyMCVFMSVCNiU4NSUyMCVFQyVBNCU5MSUyMCVFQiU4MSU4NCVFQyVBMCU4MSVFQiU4MSU4NCVFQyVBMCU4MSwlMjAoJUVCJThDJTgwJUVEJTk1JTk5JUVDJTlCJTkwJUVDJTlEJTg0JTIwJUVBJUIzJUEwJUVCJUFGJUJDJUVEJTk1JTk4JUVCJThBJTk0JTIwJUVDJTgyJUFDJUVCJTlFJThDJUVCJTkzJUE0JUVDJTk3JTkwJUVBJUIyJThDJTIwJUVEJTk1JUEwJTIwJUVCJUE3JTkwJUVDJTlEJUI4JTIwJUVBJUIyJTgzJTIwJUVBJUIwJTk5JUVDJUE3JTgwJUVCJUE3JThDJTIwJUVDJTgyJUFDJUVDJThCJUE0JTIwJUVBJUI3JUI4JUVBJUIxJUI0JTIwJUVBJUIzJUJDJUVBJUIxJUIwJUVDJTlEJTk4JTIwJUVCJTgyJTk4JUVDJTk1JUJDKS8lRUIlQjAlOUMlRUQlOTElOUMlRUElQjMlQjUlRUQlOEYlQUMlRUMlQTYlOUQvMTclJTIwJUVDJTk5JTg0JUVCJUEzJT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