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농구선수 박찬숙 근황, 남편 사망과 파산’파란만장’ 농구선수 박찬숙 근황, 남편 사망과 파산박찬숙 프로필 농구선수 출신, 기업인 출신: 1959년 6월 3일 나이: 63세 가족: 딸 배우 서효명 아들 모델 서수원’인생이야기-파란만장’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이 출연했다.이날 박찬숙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다가 200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다음 해에 아빠도 따라갔어. 엄마는 당뇨, 아빠는 뇌졸중이었다”며 “산소에서 돌아오는데 어린 아들이 ‘엄마는 이제 고아가 됐네’라고 했다. 놀랐지만 “엄마는 너희도 있고 아빠도 있고 괜찮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하지만 남편까지 투병생활을 하게 됐다고. 박찬숙은 “남편이 혈변을 본다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병원에 다녀왔더니 보호자와 다시 오라고 했어. 그때는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함께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병은 직장암 말기였다.#파란만장 #박창숙박찬숙은 “병원에서 나오는 순간 저절로 눈물이 났다. 아침 일찍 수술에 들어갔는데 오후 4~5시에 나왔어. 의사에게 물어보니 (소문을) 못 살렸다고 한다. 그래도 남편이 긍정적인 편이다. 아침 일찍 방사선 치료를 하고 출근까지 했다. 시간 날 때 운동도 하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3년 만에 폐로 전이됐다고 털어놨다.#파란만장 #박창숙박찬숙은 의사로부터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박찬숙은 “암이라는 게 너무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라고 했다.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뼈만 남게 한 뒤 3년 만에 떠났다고 사별했음을 고백했다. 아들이 겨우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었다.#파란만장 #박창숙아이들과 남아 생계를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이 다가와 사업을 제안했다. 거절에도 이어진 제안에 사업에 참여했는데, 그 지인은 사실 신용불량자였다고. 지인의 말대로 처음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박찬숙. 결국 사업은 실패했고 아무것도 몰랐던 박찬숙에게는 이자를 포함해 9억의 빚만 남았고 결국 압류까지 당했다.박찬숙은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다. 아침에 눈을 떠도 눈앞이 캄캄했다”며 “그래도 포기하면 안 된다. 우리 아들 딸이 있어 포기할 수 없었다며 버텼다고 밝혔다. #파란만장 #박창숙박찬숙은 “우리 애들이 너무 고마운 게 ‘괜찮다’고 힘내라고 하더라. 가슴이 뭉클했고 그 감동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아이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이겨냈다고 밝혔다.다행히 지금은 빚 문제를 다 해결하고 좋은 일만 생겼다고. 박찬숙은 “지금은 유소녀 농구 육성 본부장으로 유소녀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파란만장박창숙 #파란만장 #박창숙 #농구선수박창숙 #박창숙딸 #박창숙아들 #바창숙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