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기통 아방입니다.오랜만에 스카이라인 포스팅이네요 ㅎㅎ 예전에 인젝터 교체 및 오링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딜리버리 파이프 쪽에 문제가 있어서 인젝터 쪽에서 또 기름이 강하게 나왔어요.원래 딜리버리 파이프 쪽은 문제가 생기는 곳은 아니지만 전주 시기에 인젝터를 사제품으로 적용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던 정비소에서 딜리버리 파이프의 인젝터가 들어가는 부분을 강제로 확관시켜 놓았는지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더니 결국은 기름이 다시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젝터 오링도 새것으로 교환하면서 딜리버리 파이프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작업하면서 다른 소모품도 교환하고 이전에 선물로 받아두었던 니스모 스트랫바까지 장착하게 되었습니다견인차를 날려서 주헌에게 차를 입고시킨것이 작년 12월 27일 차 출고는 저번주 금요일이었던 2월 16일이라 거의 한달 반도 안되었네요이번 작업은 인젝터 오링 재교환 및 딜리버리 파이프 교환(신품이 단종으로 재고가 없어 우선 중고품 구매 후 사용) 타이밍 벨트 SET(서모스탯 포함) 냉각수 교환 헤드 개스킷의 양측 교환(RB엔진은 DOHC이나 캠샤프트가 양쪽으로 하나씩 있고 헤드커버가 2개 들어가는 구조) 상태가 좋지 않았던 배터리 교환 및 사은품으로 받은 R32용 니스모스트랫바 장착이 이번 작업에그리고 흡기쪽에 들어가는 상태가 안좋았던 호스는 버리고 튜닝용 호스로 교체헤드 커버 가스켓 교체작업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차량이라 헤드커버 내부가 많이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네요후후 물론 블록측의 내부상태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헤드 커버 가스켓 교체작업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차량이라 헤드커버 내부가 많이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네요후후 물론 블록측의 내부상태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헤드 커버 가스켓 교체작업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차량이라 헤드커버 내부가 많이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네요후후 물론 블록측의 내부상태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작업사진을 많이 못찍었다고 하는데 대충 받은 사진은 이정도 입니다.. 워터펌프 길이가 엄청 깁니다.. 써모스탯을 교환하면서도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써모스탯 케이스에 크랙이 있었다는거.. 다행히 써모스탯 케이스를 용접해서 가스켓 본드로 부착된 후에는 현재 누락된 부분이 발견되지 않으나 만일을 대비하여 일본에 있는 동생에게 써모스탯 케이스를 주문해서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현재 주문해둔 케이스가 일본에서는 도착했다고 하니 국내에도 곧 도착할것 같습니다배터리도 상태가 나빴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방전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배터리도 지금은 이 정도 사이즈를 사용하는 차가 별로 없기 때문에 주문하고 도착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고 합니다.최종적으로 작업이 완료된 엔진룸 작업이 완료된 후 집까지 가져다 보면 확실히 엔진의 사운드나 질감이나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이제야 제대로 된 차가 되었다는 느낌… 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순간적으로 엑셀이 멍해지는 증상은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게 고속도로 주행 때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엑셀을 밟으면 속도도 안 올라가고 RPM도 안 올라가는 증상이 종종 있는데 이게 도대체 어떤 문제에 의해서 생기는 건지 원인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엑셀링을 다시 몇 번 더 하면 돌아오는데 시내 주행할 때는 증상이 별로 없고 주로 고속도로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엑셀을 밟으면 속도도 안 오르고 RPM도 안 오르는 증상이 종종 있는데.흡기측 자체의 문제나 센서측의 문제가 가장 큰것 같고 배기작업시 촉매측도 상태를 한번 확인해봐야 할것 같기도 하네요선물을 받은 후 마침내 장착한 니스모스트랫바는 오래 전에 만들어진 R32 모델 전용 니스모스트랫바라고 합니다만, 확실히 스트랫바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요.니스모 로고 또한 굉장히 옛날 디자인인데 스트럿바만 새로운 것이 나왔다면 좀 어색했을 텐데 스트럿바도 차처럼 어디서 오랫동안 방치했는지 도장이 벗겨지고 난리인 외관이라 오히려 현재 R32의 상태와 잘 맞는 조합이 됐습니다 누가 보면 차량 출고 때부터 순정에 적용돼서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 스트럿바 장착과 차이는 한번 제대로 타봐야 알겠지만 얼마나 많은 부분이 달라질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