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맛집 현지인도 줄서서 먹는 중만두

제가요 김천이라는 도시에 거의 10년만에 놀러왔거든요!제가 대학생 시절 혼자 기차여행을 하던 시절 이곳을 알고 있었는데 그때는 꽉 차서 못가고 딱 10년 만에 놀러와서 차를 타고 왔는데 이제 가야겠어요! 중화 만두집

문경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주말에 갔는데 주말에는 장사하는 가게가 별로 없었어요 🙂 주차는 가게 앞 근처에 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공영주차장 쪽으로 걸어왔는데 (주말은 무료인 것 같아요) 다들 차로 오세요!

내부는 테이블이 서너 개 정도 되는 작은 공간이에요 제가 오후 네 시 넘어서 들어왔는데 모두 만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들어가니까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서 혼자 삐걱거리며 만두를 주문했어요. 분위기 뭔가 살벌하게 10개만 먹으려고 했는데…

다들 30개 50개 주문하잖아요. 캬~ 추가로 10개 주문하고 기다렸던 가격은 만두 1개 700원, 만두 10개 7000원입니다! (만두만 팔고 있다)

사실 여기 검색해보고 후기가 위생이 좀 그렇다는 건 잘 알아갔기 때문에 그래도 뭐 위생..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먹을수는 없잖아요~~ 또 언제 올지 모르니까.. 아무튼 시스템은 저기 좁은 공간에 3명이서 도착해.. 서서 일을 하고 한 사람이 쪄서 감싸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만두소는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것을 꺼내 대야로 옮기면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사장님은 아줌마 같아요. 주문은 들어가서 크게 만두 몇개 포장해주세요.이렇게 해주세요. (삐딱삐딱하지마!) 그냥 사장님이라고 말해 버려주세요. 주문을 ㅎㅎㅎ

역시 줌을 잡아당긴 만두.

이렇게 즉석에서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소를 채워 만들면 만두를 가져가서 이렇게 큰 솥에 넣고 한장씩 찌는 시스템입니다~~~

아, 여기 분위기가 뭔지 부담없이 사진 찍기가 무서워.뭔가 혼자서 쫄아서 사진도 다 줌하고 사진찍고 싶은데 못찍으면 혼자 쫄아요 ㅋㅋㅋ사장님은 그래도 너무 친절하게 얘기해주시고

만두 테이크아웃할 때 깍두기랑 간장도 이렇게 주세요.애타게 기다리는 초조한 나의 두발… 저는 20분이상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중화만두 20개를 손에 넣었습니다.이 계산은 절대 현금/계좌이체^^

얇은 피 말고 좀 두꺼운 만두!육즙이 꽉 찼다고 했는데 왜 내 만두에 구멍이 났어?봉지에 육즙이 찰랑찰랑 ㅎㅎ 만두소 사이즈가 커서 쫄깃쫄깃하고 육즙도 있고 가게이름처럼 중화만두 스타일피는 두꺼웠지만 푸석푸석하지 않고 간만두소 자체에 조금 맛이 있어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간장을 찍어 먹으면 좋아요!!*구매Tip바빠서 전화를 못받을것같아요!어떤 분이 50개 주문하고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장님이 그렇게 대답할 수 없다고 해도 맞춰드릴 수 없다고 친절하게 거절하셨어요! 무조건 기다리시려면 즉석에서 만들어서 쪄오신 순서대로 내주시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아요!아, 그리고!! 사장님은 매우 식견이 좋으십니다. 순서대로 외워서 만두를 뚝딱 꺼내주실테니 기다려주세요.아무튼 김천에 오면 한번쯤 먹어보려고요 위생에 신경쓰지말고요! 꿀꿀#중국만두 #김천맛집 #김천현지인맛집 #김천중국만두 #김천시장맛집 #김천여행 #김천현지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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